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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긴 이야기들...........

Monolog

by 웰크 2010. 1. 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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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운동하고 있었는데 저멀리 꼬쥬를

내놓은 남자가 뛰어오길래 긴장탔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허리에 줄넘기를 묶고 조깅을 하고 있더란 얘기

 

 

눈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 사라졌다고 했던 얘기

 

라디오에서 들은건데 야자하다가 졸면서 교실문 열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문밖에 떡하니 서있더래요

너무 놀라서 싸대기 때렸다고

 

누가 버스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서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혼잣말로 '앉고싶다 앉고싶다 앉고싶다' 생각하면서

중얼거리다가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해서

앞에 앉은 할아버지 귀에다가 '앉 고 싶 다'라고 속삭인거

 

주유소에 알바하는 남자중에 괜찮은 사람 있어서

눈도장 찍을라고 매일 휘발유 1L씩 사갔는데

어느날 그 동네에 연쇄 방화사건이나서

경찰들이 조사하러 다니는데

그 알바생이 경찰한테 그 여자 말해서 1차 용의자로 지목된거

 

철도대학 먼접 보러 갔는데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서

팔 ㄴ자로 만들고 칙칙폭폭 하면서 들어갔는데 바로 탈락

 

빵집에 망토입고 갔다가 팔없는 애인줄 알고 빵집 주인이

빵봉지 줄에 묶어서 그 분 목에 걸어준거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온거

 

어떤 분이 지하철 타고 가는데 앞쪽에 커플이 앉아 있었는데

여자가 애교 무지 섞어서 코맹맹이 소리로

 "자기야~ 나 파마머리 한거 오때?

별로 안 어울리는 거 같징ㅠ "

이랬는데 남자가 " 넌 생머리도 안 어울려" 사람들은 빵터지고

 

신혼부부가 늦은 밤에 위에

작은 뚜껑만 열리는 렌트카 타고 가는데

신부가 그 뚜껑 열고 머리만 쏙 내밀고 가고 있었긔

근데 길가에 노부부가 손을 마구 흔들길래 차 멈췄더니

갑자기 놀래시면서 미안하다고 그냥 가던길 가라고

택신 줄 알았다고

 

동물다큐프로에서 엄청 큰 상어 나오니까

보고 계시던 할머니가 "저게 고래냐 상어냐~" 하셨는데

그 순간 다큐 성우가 "저것은 고래상어다."

 

지하철에서 누가 방구를 꼈는데

냄새가 너무 독해서 옆친구한테

이건 그냥 방귀가 아니고 똥방구다 막 소리쳤는데

친구가 문자로 "나니까 닥쳐!" 한거

 

어떤 님이 꿈을 꿨는데 용 세마리가 승천하는 꿈을 꾼거임.

날 밝자마자 복권 샀는데 다 꽝일 뿌니고....

낙심해선 너구리우동

사고 집에 가서 뜯었는데 다시마가 세개 들어있었다고

 

버스안에 어떤 남고생들이 타더니

갑자기 카드찍기전에 멈추더니 사람들이 뭐지하고

 조용히 있으니까

갑자기 "내가 누구냐" 이러고 카드 찍으니까

"학생 입니다" 나온겈

 

알바 처음하는 여자애가 비디오가게에

손님 왔는데 긴장해서 뭐라고 해야되나

안절부절 하다가 매우

비장한 표정으로

"오셨군요"

 

어떤분이 학원가려고 학원차탔는데

 안에 탄 사람들도 낯설고 가는

방향도 이상해서 보니깐 교회여름학교가는 버스

속옷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3박4일동안

교인들하고 같이 있었다는

 

소독차와 그 뒤를 쫓는 초딩들이 보이길래 추억에 젖고 싶어서

애들 사이에 껴서 같이 와아아 하면서 뛰다가 점점 걸음을 늦췄는데 뿌연 연기 너머로 자길 멍하게 지켜보고 있는옛여친

 

어떤 분이 빨간 코트에 까만 어그 신고 나가니까 남친이

"너 영의정 같다" 한거

 

영화관에서 친구랑 영화보다가 배아파서 잠깐 화장실갔다가

자리로돌아와서 친구귀에다 대고 "나 똥 2키로 쌌따" 이랬더니 알고보니 친구가 아니고 어떤아저씨

아저씨왈 "수고하셨어요

 

 캔모아에서 빙수먹으려는데

선배한텐가" **아 지금 모해?"이렇게 문자와서"아 오빠~ 저 캔모아 빙수 먹으려고요 ^^"이렇게 답장 보냈는데 "와~ ** 정말 알뜰하구나~ ^^ 이렇게 답장 왔다는

 

한참 카카오 99%초코렛 이거 유행할 때 어떤 분이

그거 한 알을 술드시고 주무시는 아버지 입에 넣어드렸대요.근데 담날 아침 드시면서 아버지 하시는말 '이제 술을 끊어야겠어.

어젯밤엔 쓸개즙을 토했지 뭐야

 

예전에 한지혜랑 이동건이랑 사귈때

둘이 어디 행사장인가? 에서 어떤 리포터가 이동건 보고"한지혜씨를 꽃에 비유한다면 어떤 꽃인가요?" 그러니까

이동건이 피식 웃으며 "감히 꽃따위가.." 이랬다긔.

근데 그걸 본 어떤 여성분이 남친한테 이 얘기를 해주면서

"자기야~ 난 어떤 꽃이얌?*^^*" 이러니까 남친이 피식 웃으면서 "감히 너따위가"

 

길다가 포장마차에서 오뎅먹고 오뎅국물을 종이컵에 떠서 길에서

호호 불면서 마시다가 구남친을 만났는데 오뎅국물 들고있던

그 분을 아련하게 바라보던 옛 남친 왈

"여전히 커피 좋아하는구나."

 

자기집 강아지가 옆집에서키우는 토끼를 물고왔는데

토끼가 흙투성이가된채로 죽어있길레

식겁해서 토끼 흙묻은거 깨끗하게 씻기구 옆집에 몰래 갖다놨는데

다음날 옆집사람왈 웬 미친놈이 죽어서 묻은 토끼를 씻겨놨다고

 

호반리젠시빌이라는 아파트가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짐을

꾸러미로 엄청 싸들고 택시를 타서 택시아저씨가 어디로 모실까요 했는데 할머니가

"저 뭐시여.. 그닝께 그게 아파튼디.. 호..호..반..호반 니미신발?

뭐라고 하던디?"

 

지하철에서 진정한 용자를 봤다는 

어떤 커플이 탔는데.. 마침 자리가 어떤 여자분을 기점으로

좌/우로 딱 한자리씩밖에 안났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그 커플이 찢어져서 앉아서 가고있었는데

더 이상 안되겠던지 가운데 앉으신 여자분께

자리비켜달라고 요청했더니 그 여자분이

"안돼 내겐 자비란 없다"

 

남자랑 여자랑 싸우다가 남자가 졸라 빡쳐서

" 이명박같은 남자랑 결혼해라!! " 라고 했더니

 여자가 멱살잡으면서

" 차라리 부모욕을해 새끼야!

 

 길거리 지나가는데

길바닥에 여자가 쓰러져있었다고

글서 이 여자 어떡하냐고 막 그럼서 다가가는데 포장마차에서

어떤남자가 나오면서 저리 꺼져!!!!!!하면서 소리쳤다.

어이가 없어 있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는 쓰러진 여자의 남친이었고

여자는 술에취해 쓰러졌던거고

부축해서 가다가 남자가 오뎅이 먹고싶어서 술취한 여친 길바닥에

냅두고 오뎅먹으러 들어갔다가 누군가 여친에게 접근하면 오뎅들고 나와서 꺼지라고 소리친거였음

 

예전에 미대생인 여자가 밤 늦게 집에 가다가

변태를 만난거였지. 넘 놀라서 화구통안에 있는 아무것이나

손에 잡아서 막 뿌렸는데 그게 마침 은색락커

변태꼬쥬가 실버꼬쥬 되었다고

 

장동건 실물을봤는데 '흠.. 그냥그렇네' 생각하면서

옆자리에있는 남친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있었다고

 

어떤 여자가 남친이랑 있는데 너무너무 방구가 나올 것 같아서

"사랑해!!" 큰 소리로 외치며 방구를 뿡 뀌게 됐는데

남친이 하는 말이

"뭐라고? 방구 소리때문에 못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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