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혼자 지역소ju를 먹었더니... 푹~~~ 잠들고...
8시쯤 기상~ 2코스를 쭈~~욱 보니... 평지밖에 없고.. 혼자 걷기에는 재미가 없을꺼 같아서
바로 3코스로 선회~ 일단 준비하고 나갔다~
경찰서앞에서 버스를 타고 3코스 시작 점인 인월로 고고씽~
(아침이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한장도 없음...ㅠㅠㅠㅠ;;;)
인월에 내려서 요래~~ 조래~~(요렇게 저렇게) 보니 시장같은 골목에 밥집이 여러게 있길래 일단 돌진!
보리비빔밥!? 순대국밥!? 다른먹거리 등등 있었지만... 두개중에 고민하다
순대국밥을 먹었음....음........그냥 쏘쏘했다..;;;;;
내 점심식사~~~~~
3코스를 걷다보면 가계들이 참~ 많은데..... 다들 비슷한 것들만 판매한다..
시원한 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눈에 보인 열무국수~ 일단 시켜서 후루룩~~ 먹었다! ㅋㅋ ^^
인테리어도 그렇고.. 주변을 둘러보니... 별장같이 옆에는 작은 저수지도 있고..
뒷뜰에는 강아지도 두마리가 날 반겨주었다~ ㅋㅋ
멀리보이는 능선이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이라고 한다....첨엔 몰랐는데 자꾸보니 그런듯....;;;;;;
착시효과는 아니겠지??;;;;;;;;;
내 숙소였던 민박집 할매식당 & 할매민박
"절대로 후회안하실 겁니다" 라는 내용을 보고 찾아갔다~
우리 할머니 같은 분이 정겹게 맞아주시고.... 저녘밥상에 반찬이 20가지!!
완전 맛나게 먹었다~
아침밥을 잘 안먹는 성격에.. 아침은 안먹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돈이 없어서 그러신줄 알고.. 공짜로 줄테니 아침에 먹고 가라고 말씀하시던 고마운 주인아주머니~
저....돈 있어요....ㅠㅠ;;
너무 고마워서.... 아무도 안오는 블로그지만 직접 홍보를 해 드렸어요 ㅋㅋㅋ
전체적으로 3코스는 산을 몇개넘는 코스이긴 하지만... 그리 어렵지 않았고~ 중간중간 먹을곳도 볼곳도 많아
아주아주~ 좋은 코스였다!
힘들다는 소문(1박2일에서 강호동과 은지원이 갔던길)이 나서 그런지 사람은 한산했고...
웬만한 식당에는 강호동이 다녀간집!! 이라고 써있다......은지원은 어디갔지?;;;;;;;;
신.고. 합니다!!
낙서가 되있는 이정표는 거의 못봤는데..(일일이 못봤어요...ㅠㅠ;;)
유독 눈에 거슬리게 낙서해놈 XXXX사람들...
이 사람들 신.고. 합니다!!!!
혹시 아는분들이면 혼좀 내주세요...-ㅁ-!!!!!
아래부터는 이것저것 사진 투척~~!!
정산~~~~~~~~~~~~~~~~~~~~~
아침(순대국밥) 6,000
운봉->인월 버스비 2,400
식해 한사발 2,000
아이스크림 2,000
점심(열무국수)+생수 5,000
금계마을 민박 30,000
민박집 저녘 5,000
5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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