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해요.
그남자: 나 오늘 좀 바빠. 할일이 너무 많거든. 이해하지? 그여자: 네, 이해해요 그남자: 갑자기 친구들 모임이 생겼네! 이렇게 다같이 모이기가 힘들어서 빠지기가.... 이해하지? 그여자: 네, 이해해요 그남자: 걔는 여자 아니야. 그냥 친구야. 너무 친해서 그래. 이해하지? 그여자: 네, 이해해요 그남자: 이런! 깜빡했어... 다음 기념일땐 정말 근사하게 놀래켜 줄게. 요즘 내가 정신이 없어서 그래. 이해하지? 그여자: 네, 이해해요 그남자: 너무 시끄러워서 벨소리가 안들리더라구~~ 이해하지? 그여자: 네, 이해해요 그남자: 부끄러워서 원래 표현을 잘 못해... 이해하지? 그여자: 네, 이해해요... . . . . 그남자: 오늘 뭐해? 시간 괜찮지? 그여자: 할말이 있어요... 그남자: 뭔데? 그여자..
Monolog
2009. 11. 26.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