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후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는
직접 만든 두부로 모든 음식들이 맛있고 반찬까지도 완벽한 맛집!
개인적으로 5점 만점중 4.5점!
[📍 위치] 경기도 시흥시 삼미시장 인근
[💬 한줄평] 등산 후 딱! 직접 만든 두부의 깊은 맛
소래산 등산을 마치고 땀을 식히며 도착한 곳은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철원손두부’입니다.
이곳은 직접 손두부를 매일 아침 만들어서 제공하는 동네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죠.
딱 봐도 오랜 시간 동안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온 느낌.
소박한 간판과 정겨운 외관에서 이미 맛집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소래산 등산 후 배고픈 몸이 이끌린 이유가 있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한 건 두부김치와 막걸리.
김치의 알싸한 매콤함과 갓 만든 따끈한 두부가
막걸리 한 잔과 너무나도 잘 어울려요.
입맛 돋우기 최고!
이 집의 초순두부는 정말 특별해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
매일 아침 직접 만든 손두부이기 때문에 가능한 퀄리티.
순두부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꼭 밥 말아서 한 번 먹어보세요 개인적으로 강추! 합니다.
매콤달콤 자작한 국물,
쫄깃하고 기름기 쫙 빠진 돼지고기.
돼지두루치기는 말 그대로 술안주의 끝판왕!
결국 소주 2병까지 클리어해버렸어요.
기본 반찬도 정말 잘 나오는데,
특히 저는 무생채에 감동해서
리필까지 해서 두 번 먹었답니다.
그만큼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했어요.
두부 요리뿐 아니라,
막국수, 부침개, 돼지불백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돼 있어서
가볍게 술 한 잔 하러 오기에도 딱 좋아요.
소래산 등산 후 배도 고프고,
뭔가 속을 따뜻하게 채우고 싶을 때 찾은
철원손두부정말 완벽한 선택이었어요.
아침마다 직접 만든 순두부, 정성 가득한 반찬,
그리고 소박하지만 깊은 맛이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 소래산 맛집을 찾는 분들,
👉 시흥 두부 맛집을 고민 중이신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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